은행 LTV에 맞는 대출 금리 비교 및 이자율 은행연합회 주담대 확인

은행 LTV에 맞는 대출 금리 비교 및 이자율 은행연합회 주담대 확인

NH농협은행은 최근 50년 만기 LTV에 맞는 대출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판매 중단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계대출 증가와 50년 만기 주담대가 주택거래 시장에 미치는 안좋은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리가 낮아 부담이 적은 대신, 상환기간이 길어 이자뿐 아니라 원금 상환까지도 긴 시간 이 걸리는 대출 상품입니다. 이에 따라 대출금이 상승하거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변화로 인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와 같은 대출 상품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규제 우회를 위해서

50년 만기 주담대의 인기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영향이 큽니다. 올해 7월부터 규제가 강화되며 빌릴 수 있는 돈이 줄어들었습니다. 제1금융권을 기준으로 총대출액이 1억 원이 넘으면 DSR이 40로 제한됩니다. 연 수입이 1억 원인 사람을 기준으로 연 원리금 상환액이 4,000만 원이 되는 수준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은행 LTV에 맞는 대출 금리비교

은행 LTV에 맞는 대출 금리의 경우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 은행 및 주택종류, 금리방식고정, 변동, 상환방식, 대출금액 및 기간을 직접 설정하셔서 검색을 누르신 뒤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대출금리비교 창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아래는 금리책정 비교 예시이며, 대출금액은 최소 10,000원 이상부터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00원 설정 후 대출기간은 30년으로 설정하여 검색해 나온 값입니다.

분명한 내용을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검색결과에서 상세정보란에 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대출한도 기준금리, 가산 및 우대금리, 신청방법, 부대비용, 중도상환수수료, 연체이자율 등에 대해 철저히 안내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융당국에 경고

금융당국은 늘어나는 가계부채의 원인 중 하나로 50년 만기 대출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50년 만기 대출이 사용되거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에서 소득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식을 벗어난 DSR 규제 우회가 아닌지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부은행, 판매중단나이제한 도입 검토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주의집중 관리 대상으로 주목하면서 부담이 커진 은행들은 가이드라인 등 정부 규제가 나오기 전에 자체적으로 규제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 가장 먼저 상품을 냈던 NH농협은행은 내부적으로 설정한 한도 2조원이 소진됐다며 이번 달을 끝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아예 팔지 않기로 했으며, 가장 늦게 50년 만기 주담대를 낸 우리은행도 나이 제한 도입을 검증 중입니다.

최근 주담대가 크게 늘어난 카카오뱅크 역시 50년 만기 상품에 대해 나이 제한을 검증 중이라고 했다. 지방은행 중에선 이달 초 50년 만기 주담대를 취급하기 시작한 BNK경남은행이 상품 판매를 오는 28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도 50년 주담대 상품 출시를 최우선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