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봉작 김다미 최우식 조민수 주연 영화 마녀

2018년 개봉작 김다미 최우식 조민수 주연 영화 마녀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그 날부터,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은 예고되었습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 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빠르게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됩니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됩니다.

잠 시놉시스

흐뭇한 신혼부부인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은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누가 들어왔다라며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는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가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스러운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합니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 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잃어가는 젊은 여성이라는 독특한 배경의 사랑 영화입니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골인하는 환상의 커플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건망증이 심하다고 생각했던 20대 수진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길 틈도 없이 알츠하이머를 확진받고 절망합니다. 자신도 못 알아볼 만큼 병세가 깊어지자 남편 철수는 그녀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정통 멜로 장인인 두 출연자의 연기 합과 시너지로 당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압도적인 예매율로 입소문이 난 잠

잠은 흐뭇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한 공포스러운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조연출 출신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지난 5월 칸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언론 시사회 이후부터 호평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기 청신호를 밝혔다.

예매율 순위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펜하이머(13.8%)를 두 배 넘는 차이로 제치고 1위(27.4%)에 올랐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1위 데뷔가 확실시됩니다. 잠은 순 제작비 약 30억 원을 투입한 저예산 상업영화이며 손익분기점은 80만 명 남짓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중소 크기의 영화입니다. 작은 영화의 흥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단비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어요.

태극기 휘날리며

1950년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가 21세기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쉬리, 은행나무 잠자리 등으로 정상에 올랐던 강제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장동건, 원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쟁영화인 탓에 두드러지게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이 자주 나와 반 정도는 눈을 가려야 했다는 관객이 꽤 있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감독의 철저한 계산과 계획하에 나온 결과물로 감독은 전쟁의 참상을 관객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 했다는 후문입니다.

반공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전쟁으로 피폐해가는 삶과 인간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고 전투나 액션 장면보다는 애석한 환경과 참상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특수한 영화로 남아있습니다.

영화 잠에서 인생연기를 펼치는 정유미

잠에서 정유미는 인생 연기를 펼친다. 비사실적인 공포에 맞서 변해가는 수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는데 여기에 이선균은 잠만 자도 소름 돋는 존재감으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두 인원은 총 4장으로 나누어진 잠이 전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견고한 호흡을 보여주고 바뀌는 상황을 설득력 있게 드려내며 엔딩 크레디트가 증가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잠은 한마디로 예측불가 스릴러입니다. 스포금지가 절대적이라는 말 그대로 모르고 봐야 재미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독특한 공포라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몽유병이라는, 누구나 이해 가능한 소재로 시작하지만 예측불가한 전개로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외부에서의 외협이 아닌 가장 믿었던 사람이 공포의 대상으로 변해, 도망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