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대 광주 비즈니스 호텔 제안 노블스테이

7만원대 광주 비즈니스 호텔 제안 노블스테이

hatenike hatenike 1년에 한두 번은 광주광역시에 출장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마다하지 않고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하고 다녀옵니다. 저질체력의 상위 0.1라고 자부하는 나는 국내외 출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나는 숙소라고 외친다. 광주는 늘 조용한 홀리데이인 호텔을 정했는데 층고가 높고 조용한 편이라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잠을 청하고 왔다.

변화라는 화두

변해야 해야만 되는 것은 우리 시대의 통념이지만, 그만큼 변하기 힘들거나 변하지 않으려 해서 지속해서 강조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에서도 변화는 화두입니다. 세대가 변하고, 고객이 변하고, 상식이 변하면서 마케팅의 내용과 형식, 통념도 변해야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행과 숙박업의 세계도 고객의 마음은 변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여행지에 단체로 가는 여행보다는 개인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여행을 선호합니다.

여행지를 순회하며 사진 찍고 사람 많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보다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을 선호합니다. 최소한 그 방향으로 가고는 있습니다.

스테이폴리오의 변화와 스테이

스테이폴리오는 여행 업종 변화의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스테이라는 개념으로 간편하게 여행지에 머물며 천천히 주위와 나를 돌아보는 개인형 소규모 여행을 기획하고 큐레이션 합니다. 급하게 변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합니다. 해도 업의 흐름은 12년 안에 확 변하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대비할 시간은 있습니다. 변화에 순응하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일반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숙소 자체에 대한 스토리는 없습니다..

숙소의 가격과 편의시설 정보와 주위 여행지나 맛집에 대한 정보가 전부입니다. 수많은 옵션 중에서 비교하여 고르도록 하는 시스템이고, 숙소 본연의 색깔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르고 싶은 숙소를 상냥하게 안내해 줍니다. 집주인 호스트의 감성과 스토리를 전달하며, 정말 이곳에서 며칠 머무르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합니다.

변화의 성공과 실패 사례

2014년 설립한 마켓컬리는 품질좋은 식품을 빠르게 받아본후 싶은 젊은 여성층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벽 배달이라는 흐름을 만들어 내었다.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배송으로 변화하는 유통업의 흐름을 잘 읽어내었다. 배달의민족은 배달이 생소한 2010년 초 편하게 배달시키고 싶은 변화에 편승하여 배달앱과 플랫폼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었다.

1888년 창업한 코닥은 디지털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하는 혁신을 이루어 냈지만, 기존의 필름과 아날로그 일을 포기하지 못하고 디지털로의 변화의 흐름을 역행하여 결국 과거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룸 컨디션

나는 303호에서 머물렀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다. 비즈니스 호텔의 경우 사실 모텔과 다를 것 없이 최소한의 숙박시설만 갖추어진 곳이 많습니다.. 노블스테이만의 특징이라고 하면, 방에 스타일러가 있다는 점입니다. 출장으로 방문하는 경우, 자차로 이동해도 가져왔다 옷이 구겨지기 마련인데 스타일러를 사용하면 어제 빨래를 한 듯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기에 고객을 배려한 배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굉장히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커피포트와 미니냉장고. 티백과 카누는 조금은 어설프게 느껴졌지만, 사용하지는 않았고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이 들어있습니다. TV와 침대 옆 간이 테이블. TV 앞에는 노블스테이의 어메니티와 여분의 수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TV 채널은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볼 있습니다.

광주 유탑 부티끄 호텔

처음 1층에 이마트25 편의점이 있고 그 편의점에 못보던 최애 양주가 있고 할인도 하고 바로 근처 맛집 골목이 있고 생각보다. 방음이 좋고 침구세트가 좋았다는 후기들이 여럿보여서 얼른 예약해 버렸다. 주변이 너무 고요함. 3분 거리에 클럽부터 맛집골목이라고 했는데 큰 트레이더스 하나 아파트 단지 이렇게만 보였습니다. 1층 이마트 24 숙소랑 편의점 가까운 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아주 친한 후배일명 모모짱도 광주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일 끝나고 수다타임 갖기로 했음 그래서 급하게 더블에서 트윈으로 변경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아니 오히려 생각보다. 넓었다. 역시 호텔 뷰는 청량하게 필터 씌워줘야 제맛 상쾌한 필터 씌웠는데 공포 느낌이냐 침대 있는 곳에 바닥난방이 되는 곳은 처음 봄. 출장경력이 백만 년인데 이런 곳은 처음임. 겨울에 와도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