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구남로 칵테일, 위스키 바

코너스톤｜구남로 칵테일, 위스키 바

메뉴는 대부분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프렌치프라이 등 양식 혹은 술안주 메뉴이고 칵테일, 와인 등 다르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분위기 맛집이라 기념일, 생일 등 특수한 날에 가기에도 좋아요. 조명이 잘되있어서 사진도 정말 잘 나와요. 저는 술을 잘 못해 무알콜 모스크뮬 칵테일을 시켰어요. 라임과 진저가 들어가 살짝 쌉싸레하고 신착한 맛이 특징입니다. 알콜이 안들어가도 음료로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모히또 계열의 음료, 칵테일 좋아하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메뉴에요. 여름 밤에 마셔주면 더할나위 없이 시원하고 상쾌한 음료랍니다.

역시 믿고 먹는 옥보단,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꽃을 이쁘게 가니쉬로 올려주셔서 한 츰 더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옥보단을 마실 때 어떠한 방안으로 마실지 몰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섞어먹는 게 제일 맛나긴 하지만 빨갛게 물든 부분의 시럽 부분만 마셔보고 위의 노란 음료 부분만 마셔본 다음 섞어 마시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최애하는 칵테일인 마티니입니다. 어떤 칵테일 바를 가던 꼭 한 번씩 시켜보는 메뉴입니다.

클래식한 메뉴이지만 매장마다. 맛의 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서 다른 경우도 있지만 재료와 비율이 같더라도 맛이 다른 경우가 지속적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늘 기대되는 칵테일인 것 같습니다.

올드패션드

사진이 누락됐지만 올드패션드도 마셨습니다. 버번을 짐빔으로 썼던 것 같았습니다. 짐빔과 설탕의 달달한 맛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홀짝홀짝 잘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다른 버번으로 부탁해서 마셔보고 싶습니다. 마니모에서 판매하는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개인적으로 군산에서 먹었던 피자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은 이 피자맛이 기억이 납니다. 정말 맛있었고 좋은 재료를 듬뿍 담아주셔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집에 갈 때 한 판 더 포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피자는 강추입니다.

마니모 총평

맛있는 칵테일과 맛있는 안주 다른 곳에 비교적 칵테일이 저렴하다는 큰 혜택이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칵테일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만, 사장님께서 바 테이블을 등지고 조주하는 경우가 있거나 팔짱을 끼고 멀리 서있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있어 조금은 아쉬웠는 느낌이 듭니다. 팔짱을 끼고 멍하니 쳐다보고 계셔서 조금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조하는 퍼포먼스를 보는 것 또한 칵테일 바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어 같은 것이 아닌 그저 프로페셔널하게 스터 하는 모습, 쉐이킹 하는 모습 등. 그 외에는 칵테일, 안주 모든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마니모 매장 분위기

군산 나운동 칵테일 바 마니모를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먼저 바 테이블이 보이고 깊숙이 들어가면 숨겨진 테이블이 있습니다. 2인용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습니다. 바 테이블은 4인석으로 제작됐습니다. 마니모는 독특하게 2층까지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특색 있고 좋습니다. 2층은 단체 손님을 위한 곳인 것 같습니다. 2층은 4인석 34개 2인석 2개로 구성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니모만의 특색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파인앤코 세컨 브랜드명 크리켓

파인앤코에서 걸어서 57분 거리에 크리켓이라는 바가 있습니다. 콤팩트하고 귀엽다. 전통주 기반의 바인데, 이지드링킹 롱드링크 스타일입니다. 탄산이 개쩐다. 그리고 TAP스타일이라 수제맥주처럼 칵테일을 빠르게 서빙이 가능합니다. 한국엔 처음이지 않나, 이런 스타일? 쉽고 직관적인 맛입니다. 탄산이 빵빵하여 마실 때 밋밋하지 않습니다. 기주와 재료의 맛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통주는 생그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전통주와 조화로운 스타일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