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엔 효자가 없습니다. 이제는 치매에도 웃을 수 있다
시사상식매너 노망,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었던 와중에 신약이 승인되었습니다. 치매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뇌내 원인 물질인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뭉치면 치매가 발생하는데 이 베타 아밀로이드가 뭉치는 걸 억제하는 원리로 치매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이전 치매약은 증상 완화에 그치는 반면 이번 레케네맙은 인지기능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치료약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FDA는 충분히 유효한 신약이라고 판단해서, 임상데이터 수집을 건너뛰고 가속승인을 해 줬다고 합니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일부 고용량군 및 일부 임상에서만 효과를 보였던 아두카누맙과 달리 레카네맙은 연구가 끝났고 효과도 입증됐기 때문에 상반기 내 정규 승인이 유력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치매 치료 가능해질까?
알츠하이머 치매가 정복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FDA미국 식품의약국이 두 차례 치매치료제 레카네맙을 승인한데 이어 2주도 지나지 않은 지난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레카네맙보다. 더 나은 임상 3상 결과를 낸 약물, 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이라는 치료제가 FDA검토 신청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17일 공개된 도나네맙까지 포함하면 최근 2년만에 효과가 입증된 치매 치료제가 3가지나 나온 셈입니다.
IT 및 바이오신약 사업 영위업체. IT부분은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공유기 등의 유통사업과 통신사 및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콘텐츠 제공사업을 영위. 바이오신약 부분은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와 치매 조기 진단키트, 비마약성 강력진통제 등의 중추신경계 질병치료제 개발사업을 영위.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MDR1339는 대웅제약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임상 1a를 완료하고 임상 2상을 진행 중. 치매 조기 진단키트는 퀀타매트릭스와 함께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으며, 2021년 12월 진단키트의 건강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신의료기술검증 신청을 완료. 장 막판에 힘을 잃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듯합니다.
세 가지 약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세 약물 모두 원리는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 명백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축적되는 게 가장 강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끈적끈적거리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신경세포에 연결되어 독성을 유발하고, 뇌세포가 손상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신경세포의 통신을 돕는 물질을 처방해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높이는 식으로 치료를 진행했지만 이는 증상을 해결할 뿐 원인은 해소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세 치매 치료제는 모두 원인으로 꼽히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해 치매를 늦춥니다. 기전도 똑같이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올까?
아두카누맙은 국내 진출을 포기한 가운데, 레카네맙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올해 말 허가 신청이 나더라도 실제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건 더 늦어질 예정인데, 수요가 올라가 수급 문제로 우리나라 순번은 2025년 상반기가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도나네맙은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예정인데, 임상 시험에서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를 받으려면 다시 임상 시험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별개로 레카네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해도 장애물은 있습니다. 약값이 미국 기준 약 16500달러로 예상되지만 이는 한화로 3500만 원 정도 입니다. 국내에선 보험급여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레카네맙을 처방받기 위해선 먼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120만 원에 달하는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매 치료 가능해질까?
알츠하이머 치매가 정복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 가지 약들의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세 약물 모두 원리는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우리나라에는 언제
아두카누맙은 국내 진출을 포기한 가운데, 레카네맙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