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무원 봉급표 (2023 공무원보수위원회 회의 결과)

2024 공무원 봉급표 (2023 공무원보수위원회 회의 결과)

2024년 공무원 봉급표가 확정되었습니다. 2023년 7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전국공무원노조와 정부인사 간의 전체 회의가 끝났습니다. 회의의 결과로 내년도 5급 이상 공무원의 보수는 2.3, 6급 이하 공무원의 보수는 3.1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도에 6급 이하 공무원의 봉급은 3.1 인상될 예정입니다. 2023년 7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는 전국공무원노조와 정부인사 간의 4차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세 차례의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 노조 측은 4.2 인상을, 정부 측은 2.5 정도의 인상을 서로 주장하며 서서히 간극을 좁혀나갔고, 마침내 4차 회의에서 3로 결론이 난 모양새입니다.

시간외 수당과 최저시급 비교

2024년 시간외 근무수당은 9급 기준 229원 상승한 9,413원입니다. 2024년 최저시급은 9,860원입니다. 최저시급과 시간외 근무수당을 1대 1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시간외 근무수당은 업무시간 외에 근무한 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정규시간0918시 이후 근무자에게 지급 되지만 하지만 최저시급은 정규시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정규시간 외에 추가로 근무 중인 시간에 대해서는 1.5배 연장근로수당이 지급됩니다.

시간당 14,790원입니다. 사실상 9,413원 vs 14,790원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빨리 공무원 조직에서 나가라고 등떠밀고 있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이 떨어지고 있으며 젊은 공무원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급여적인 부분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회에 갓 진입한 90년대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워라벨과 급여입니다.

2023년 공무원 봉급표 유치원, 초등학고, 중고등학교 교사

1호봉 1,728,900 2호봉 1,781,300 3호봉 1,834,400 4호봉 1,887,300 국민학교 교사를 하려면 교대를 나오기 위해서 예전같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신 분들이고,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기 위해서도 사범대를 나오거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하고, 또 시험도 통과해야하는데 1호봉으로 학교에 출근하면 172만원이 월급입니다.

물론 방학도 있어서 편하겠습니다. 생각해볼 수 있지만, 열정있고 젊은 선생님들이 200만원정도 받으면서 학원과 비교가 되는 상황이라면 조금은 씀씀함이 생길 것 같습니다. 2023년 공무원 봉급표 호봉표 알아보았습니다.

2024년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봉급표5 인상

경찰 및 소방 공무원 봉급표 인상을 보게되면, 순경소방사, 경장소방교 일부 호봉의 경우 기본급이 200만원 이하입니다. 최저임금 수준보다. 낮은 직급의 경우 추가지급이 되기 때문에 일부 호봉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종안은 인사혁신처에서 업데이트 되는데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순경 및 소방사 5호봉의 기본급은 2,077,600원 가량 되겠으며, 경장 및 소방교 3호봉의 기본급은 2,074,800원 가량 되겠으며, 경사 및 소방장 1호봉의 기본급은 2,145,900원 가량 되겠습니다.

계급별 최대인상액

9급은 6호봉7호봉이 되는 시기에 4.44가 인상되어 총 인상금액이 90,713원이 인상됩니다. 8급은 6호봉7호봉 구간에 100,143원이 인상되어 같은 계급 내 최대 인상액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냐 비율로서 가장 많이 인상되는 시기는 8급 3호봉4호봉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금액은 93,788원이나 비율로는 4.76로 69급 계급 내에 최대의 인상률을 기록합니다. 7급은 7호봉8호봉 구간에 최대 인상액을 기록하며 인상금액은 109,778원입니다.

6급은 8호봉9호봉 구간에 117,363원으로 최대 인상액을 기록합니다. 6~9급 중 최대의 인상액입니다.

공무원 위기론과 MZ세대의 이탈 현상

공무원 사회의 위기론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닙니다. 해마다 2에 채 미치지 못했던 임금 인상은 인플레이션이 만연한 사회에서 실질 임금의 감소로 느껴지곤 했습니다. 또한 인권이 강조된 지난 정부의 영향과 MZ세대의 사회 진출은 사기업 시장의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칼퇴근과 정년이 큰 메리트이던 공무원 시장의 매력이 비교적 많이 감소된 것입니다. 수차례 반복된 연금 개혁개방 정책 정책 역시 공무원의 장점을 많은 부분 훼손하였습니다.

공직 특성 상 겸직이 되지 않고, 업무 관련 된 투자 및 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신 주어지던 연금이 반토막 났다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은 평생 국민연금 2배에 달하는 기여금을 내고도 월150만원의 연금만을 받아갈 것이라는 위기감이 MZ세대의 이탈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