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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육아일기 (에버랜드 일상생활)

20개월 육아일기 (에버랜드+ 일상생활)

1. 에버랜드 5.17일 오랜만에 선미와 인성이가 놀러와서 에버랜드를 갔다. 사람이 많아서 치일 건 예상했지만, 남들도 가는 길 나도 함께 떠나니 좋지 아니한가 예대상으로 에버랜드는 아이들과 연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차들이 많아 통제하려는 목적은 알겠지만, 아무런 양해 없이 소위 뺑뺑이를 돌리는 주차요원 때문에 한바탕 마음이 상한 뒤, 그래. 다. 이런거 아니겠어 하며 신나게 표를 끊으러 들어갔다. 줄을 오래 서야 할 것 같아 본인이 표를 끊고, 종환이는 희욱이를 보기로 했다.

희욱이가 즐겨하는 까꿍놀이 공중전화 부스를 뱅뱅돌다가 쏙 숨는다. 바닥에 철푸덕 앉은 후에 문을 오픈하고 까꿍 그러고보니 휴대폰의 대중화로 시내에서는 오래전에 사라진 공중전화가, 에버랜드에는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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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그리고 폐렴

응급실 그리고 폐렴

결국 딸아이는 폐렴은 아니었지만 산소포화도가 낮아 숨 쉬는 것이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애초에 공간이 협소한 것인지 감기로 인한 증상의 악화로 인해 일시적인 현상인지 모른다고 하셨고 앞으로 계속 관찰해야만 한다고 하셨습니다. 초기 진단을 폐렴으로 확진한 동네 소아과 선생님이 살짝 원망스러울 정도로 너무 오랜 시간 고생한 딸아이와 아내에게 미안함과 수고로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많은 아그들이 고열로 응급실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 고열의 경우 응급환자에 해당되기에 우선순위가 밀리진 않았습니다. 응급실의 특성상 접수 차례대로 진료가 되는 것이 아닌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건강에 적신호가 큰 고위험군부터 진료가 되는 것이기에 응급환자가 들어올 경우 순번이 뒤로 밀리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응급실 진료 시스템

가장먼저 저희들이 경험한 보라매병원 한정 응급실에 관한 간략한 정보임을 알려드리며 설명받은 것과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대략적으로 응급실의 구조는 다. 비슷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착하여 접수를 하니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게 되었고 대표적인 대기 시간은 1시간 이상이었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1시간을 훌쩍 넘는 시간을 보통 대기한다고 말씀해 주셨고 우리는 그렇게 2시간을 대기하고서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응급실의 경우 접수단계에서는 입원의 가능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창구에 있는 직원은 그저 안내와 주변정리 및 등등 등등을 위한 직원일 뿐 입원의 가능 여부는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은 후 베드가 있는지 없는지 입원을 요하는지에 따라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A형 독감 검사 키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동네 소아과에서 독감 검사를 해줍니다. 3만원정도 합니다. 첫째날 열이 심할 때는 독감검사를 해도 결과가 안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서 피검사로 하면 나옵니다. 내 아이는 첫째날 40도가 넘으면서 응급실을 갔었고, 그때 피검사로 알았다

열이 너무 심하면 응급실 가서 첫째날 연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열이 40도 넘지 않게 잘 잡아주면, 둘째날이나 셋째날에 일반 동네 소아과에 가서 독감 검사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약은 타미플루, 해열제

해열제는 교차복용은 거의 필수입니다. 해열제의 종류는 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나는 보통 맥시부키즈덱시부프로펜와 챔프빨강아세트아미노펜 이 두 종류를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동네소아과에서 A형독감인걸 알았다면 거의 타미플루를 처방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입원했다면 그냥 병원에서 먹으라고 하는거 먹이면 됩니다.

보통 34일이면 열 잡히고 낫는다.

3일정도 열이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열이 오르고 내리는 시간 간격이 점차 넓어지면서, 4일째 부터 열이 잡히면서 정상 체온으로 돌아옵니다. 혹시라고 4일째 이후도 고열38도이상이 계속되면 꼭 큰 병원에 가보길 바란다. 이후로는 A형 독감에 걸린적이 없었습니다. 열감기인지 독감인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열이 3일정도 지속된 적은 2번 있었으다. 그런데요 독감인지 열감기인지 헷갈려서, 가장먼저 해열제만 먹였다.

해열제만 먹여도 열 잡혔고, 잘 놀고 잘 지내길래 따로 독감검사를 하진 않았습니다. 즉 열만 잘 잡히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아그들이 잘 회복합니다. 하지만 열이 안 잡히면 꼭 큰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길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응급실 그리고 폐렴

결국 딸아이는 폐렴은 아니었지만 산소포화도가 낮아 숨 쉬는 것이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응급실 진료 시스템

가장먼저 저희들이 경험한 보라매병원 한정 응급실에 관한 간략한 정보임을 알려드리며 설명받은 것과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형 독감 검사 키트가

최근에는 일반 동네 소아과에서 독감 검사를 해줍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