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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그 알라스카 와이드 GTX 등산화

한바그 알라스카 와이드 GTX 등산화

드디어 영입한 아크테릭스 등산화 에어리어스 fl 주말에 주문했던 터라 화요일이 되어서 도착한 아크테릭스 등산화 에어리어스 fl 아크테릭스 신발은 처음인데 박스부터 고급진 것이 너무 좋네요 평소 운동화는 265 정말 가금 270이고 중등산화는 275 시는데 아크테릭스 등산화 에어리어스 fl은 등산용이 아닌 평상시에 신을 예정이라 270으로 선택했습니다. 265 살까 생시각 했지만 외국 브랜드이고 혹시나 작은 거보다. 살짝 헐렁한 게 나을 거 같아서 70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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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가?

만족하는가?

처음 90 만족입니다. 구매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비쥬얼이 너무나 좋고 또 평상시에 신어도 너무 예쁘다. 그리고 최근 연천파주 DMZ 평화누리길 약 87km를 걸으면서 불편함이라든지 보행에 간섭 같은 건 없었고 발의 피로도도 크지 않았습니다. 꺼리는 비브람이지만, 아웃솔이 단단해서 바닥을 딴딴하게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직 산 다운 산은 가보질 않아서 암릉 구간이라든지 미끄러운 슬랩 같은 구간에선 어떨지 확신이 들진 않습니다.

비브람이니까. 쑥쑥 미끄러지지 않을까스텔스 창에 비해서. 그리고 10의 불만족한 점은 바로.추위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발가락 쪽의 보온이 거의 안 되는 것 같은데. 쌀쌀한 새벽(약 영하 2도의 날씨)에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신고 2시간가량 걸어봤는데 발가락이 어는 줄 알았습니다.

가방의 모양

등이 붙지 않으면 더 좋고, 어깨 끈을 가슴에서 체결하고, 허리 체결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가방이 몸에 붙으면서 등은 통풍이 되는 물건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마지막 여정에서 버릴 수 있어도 되는 배낭을 권합니다. 산티아고에서 옷과 가방을 새로 사 입고 새 단장을 하고 남은 여행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티아고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걸어서 하루,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피스트레에서는 여정을 함께한 물건을 태우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적극 권하는 제품은 오스프리의 제품입니다. 20만원 안 쪽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추천합니다. 아마 아래의 배낭을 사서 짐을 넣으려 하면 배낭이 작아 화가 날 겁니다. 화를 삭이고 물건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겁니다. 오스프리 물건을 보다. 보시면 아크테릭스나 클라타뮤젠에 눈이 갈겁니다. 최근 유행은 멋보다는 경량화에 있습니다.

등산화 고르기, 목이 긴 것으로

위의 오른 쪽 사진에서 발목이 짧은 것을 보고 저걸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길은 험하지 않습니다. 짧은 등산화의 문제점은 바닥의 돌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등산화 중에 목이 긴 것을 고르는 이유는 바닥의 돌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양말은 두꺼워야 돌이 들어가도 물집이 덜 잡힙니다. 평소 등산화를 신고 다니기에 추적 후에 가볍게 신고 다닐 수 있는 슬리퍼를 지참하는 것도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

굳이 안 그래도 되지만 하지만 있다면 편하고 없어도 됩니다. 등산화는 고어택스와 같은 계열의 재질을 권합니다. 산이 험하지 않아 등산화가 찢기거나 손상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비 올 때 방수가 되고 물이 잘 빠지고 잘 마르는 제품이 좋습니다. 발 볼이 좀 있을 경우 잠발란 물건을 권합니다.

그래서 왜 샀는가.

아무튼 이런 비브람 창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은 나로서 또다시 비브람 창의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산 이유는 딱 세 가집니다. 하나는 이뻐서. 인스타 영업에 당했다. 그리고 두차례 이유는 과거 등산화의 수명이 거의 다해서. 마지막 이유는 산악구조대 아저씨믿음 100가 신고 있는 걸 봐서.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처음엔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가, 기존의 등산화의 밑창이 맨질 맨질해진 걸 보고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북한산 백운대에서 산악구조대 아재의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를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는. 그런 3단 논법에 의거한 논리적인 구매였다.

추천할 것인가?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는 사실 비싼 등산화입니다. 정가는 32만원이고 오케이몰에선 24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물론 테크니카는 34만 원 이렇고. 더 비싼 등산화도 많지만. 경등산화어프로치화에 24만 원을 쓰기엔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발 끝이 시려운거. 반스와 같은 보온력을 지닌 등산화라. 한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쁘다는거. 거북이색녹색, 녹두색, 검은색. 닌자 거북이 같잖아? 평상시에 신고 다녀도 이쁘고 또 이쁘다는 거. 흠.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추다.

등산화는 등산화로서 기능을 다하는 게 맞지 않은가? 그립감, 접지력, 착용감 등등 이런 거를 다. 차치하더라도 발이 추운데… 특히 겨울에 신을 등산화를 걱정 중이라면 비추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만족하는가

처음 90 만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가방의 모양

등이 붙지 않으면 더 좋고, 어깨 끈을 가슴에서 체결하고, 허리 체결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산화 고르기, 목이 긴

위의 오른 쪽 사진에서 발목이 짧은 것을 보고 저걸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