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두마리 세트 후라이드 양념치킨 무조건적으로 재주문 할래요
입맛에 좋은 제가 가끔 치킨이 먹고 싶거나 맥주가 생각나 혼술이 하고 싶을 때 주문하는 곳이 있었으나 바로 치킨플러스입니다. 원래 디디치킨을 자주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동네 매장이 운영시간이 연마다 바뀌어서 다른 곳을 찾다가 정착하게 된 매장입니다. 배달 어플을 통해서 많이 주문하는데 가끔 리뷰를 남기면 사장님이 답글도 달아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계시는 곳이더라고요 주로 먹는 메뉴 제가 뼈 있는 치킨보다는 순살치킨을 선호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서 늘 주문은 순살로 하고 있으며 한 마리보다는 언제나 양 많은 두 마리를 주문합니다.
빅스타피자 마라한판피자 맛
우선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딥디쉬 스타일이라 치즈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그렇게 매울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마라는 마라니까 약간 매운 맛이 있기는 하지만, 마라탕으로 따지면 보통 수준의 매운 맛입니다. 따지고보시면 샹궈긴 하겠네요. 어쨌든 맵찔이인 제가 달콤하게 먹을 수 있을 수준의 마라맛입니다. 그냥 마라 소스는 아니고 마라 로제 소스라 완전 오리지널 마라의 풍미는 아니긴 합니다.
그냥 봤을 때는 토핑 재료와 피자의 조합이 꽤나 언밸런스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립니다. 푸주에 고기에 피쉬볼까지 그냥 로제 마라 무엇하는 느낌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토핑 본연의 가짓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맛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피쉬볼을 좀 줄이고 미트볼을 좀 느는 건 어땠을 까 싶은 조합이긴 합니다.
두마리 세트 후기
음식을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배달되었으며,모든 음식들은 하얀 봉투 속에 담아져 있었어요. 봉투 속 음식들은 깔끔하게 포장된 후차곡히 담아져 있었고,용기 밖으로 새어 나온 음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두마리 순살 세트의 구성은 후라이드 순살 치킨,조미료 순살 치킨, 노란 치킨무, 소금, 양념치킨소스,허니 머스타드 드레싱, 칠성사입니다. 500ml로이루어져 있었으며,무료 서비스로 떡볶이가 제공되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과 조미료 치킨은서로 다른 상자에 담아져 있었고,치킨 상자에는 닭다리 이미지가큼직하게 프린팅 되어 있었어요.
후라이드 순살 치킨의 양은 푸짐한 1마리의 양이었으며,맛은 잡내 없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담백한 후라이드 치킨의 맛이었다. 또한 살코기는 품질좋은 다리살로만 구성되어 있어서잡내나 퍽퍽함 없이 부드러웠고,튀김옷에선 거부감이 느껴질 만한 특유의 향은 없었으며두께도 얇아서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