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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제사상차림

제사상 차리는 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제사상차림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지난 추석 때처럼 설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이유는 필요하지 않고 많이 차려지는 음식이 오히려 가족 간에 불화와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성균관의 차례상 간소화 방안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추석이나 설날의 차례상은 간단히 차리는 것이 오히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홍동백서나 조율이시와 같은 제사상의 규칙은 우리나라의 그 어떤 전통예서에도 나와있지 않다고 합니다.

퇴계이황의 종갓집 차례상을 보시면 굉장히 소박하여 밥과, 술, 명태포, 과일도 배와 사과등을 각각 하나씩 한 접시에 담은 것이 전부인데요. 이는 퇴계선생의 유언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명재 유증선생은 차례상에 기름 쓰고 번거로운 유밀과와 전은 올리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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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차례상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이 공개한 표준안에서의 음식은 6가지면 충분하며 음식이 놓는 위치는 가족이 상의해서 정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성균관에서 발표한 차례상은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것이라 송편이 올라갔지만, 설날에는 송편 대신 떡국을 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인에게 제사와 차례의 의미가 많이 흐릿해지고 있는 요즘, 차례상도 간소화해서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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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이나 제사상 하면 떠오르는 것이 홍동백서와 조율이시인데요. 동서남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 제주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가 있는 남쪽, 제주의 우측이 동쪽, 왼쪽이 서쪽 방향이 되겠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이시 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사과, 한과의 순서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 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반서갱동 밥은 서쪽, 국은 동쪽 두동미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열에 따른 배치 차례상을 차리는 법은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달라 어느 방법이 옳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데요. 하지만 일반적인 상차림은 5 열이며, 설에는 밥대신 떡국을 올리게 됩니다.

성균관 차례상 9가지

성균관이 올해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에 의하면 청균관 차례상은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으로 6가지입니다. 가족과 합의하여 추가적으로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 등을 올려 9가지까지 해도 된다고 합니다. 기름에 부친 전은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음식을 만들고 상에 올리는 일도 성별 구분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음식 순서는 상관없이 가족 합의 통해 규칙없이 편하게 배치하며, 음식은 최대 8가지로 충분합니다.

전 포함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필수에서 제외합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된 상복장으로 모를 어디선가 만들어진 전통을 따르다가 명절을 힘들게 보내기보다는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례상음식 위치 및 방법

1. 병풍 쪽을 기준으로 첫 번째 열은 요리가 높아지는 곳입니다. 건좌습우 마른 음식은 왼쪽, 수분이 있는 음식은 오른쪽에 배치합니다. 생동숙서 날것으로 먹는 음식은 동쪽. 익혀서 먹는 음식은 서쪽에 배치합니다. 두동미서 생선은 머리가 동쪽, 꼬리가 서쪽으로 배치합니다. 어동육서 생선종류는 동쪽, 고기종류는 서쪽 2. 두 번째 열은 반찬이 높아지는 곳입니다. 3. 세 번째 열은 후식다과 및 과일 등이 높아지는 곳입니다.

홍동백서 빨간색과일을 동쪽, 하얀색 과일은 서쪽입니다. 조율이시 혹은 조율시이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순으로 배치합니다. – 좌포우혜 : 왼쪽에 포, 오른쪽은 식혜를 배치합니다.

옛 예법에 관한 문헌 어디를 봐도 조율이시 홍동백서와 같은 단어들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가 편찬한 격몽요결을 보시면 차례는 기본적으로 계절 음식을 올리지만 특별한 음식이 없습니다.면 떡과 과일 두어 가지만 올리면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사랑하고 공경하면 그뿐인 것입니다. 형편이 좋지 못하면 형편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고 몸이 편찮으면 몸의 형편에 맞게 하면 됩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설 차례상을 차리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차례상을 안 차리는 집안도 많이 늘어났고, 명절을 가족과 휴식을 보내기 위해 그 기간 동안 여행도 가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명절을 어떠한 방법으로 보내는지는 각 가족의 선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차례상

차례상이나 제사상 하면 떠오르는 것이 홍동백서와 조율이시인데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균관 차례상 9가지

성균관이 올해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에 의하면 청균관 차례상은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으로 6가지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