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하 인사말, 뜻, 음식, 속담

절기 입하 인사말, 뜻, 음식, 속담

보통 양력으로 5월 6일이나 7일에 해당하며, 태양이 황경 45도에 도달했을 때 입하가 됩니다. 입하는 맥량, 맥추, 맹하, 초하, 유하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하의 뜻, 인사말, 음식 등에 관해 철저히 알아보겠습니다. 입하는 여름에 들어선다는 뜻으로, 입하부터 입추 전까지를 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입하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태양의 계절입니다. 바야흐로 여름 날씨가 보이기 시작하는 절기입니다.

입하가 되면 첫 번째 5일 동안은 청개구리가 울고, 두 번째 5일 동안은 지렁이가 땅에서 기어 나온다고 했습니다.

입하 인사말

입하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가족과 이웃과 함께 흐뭇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입하를 맞이하여 인사말을 전할 수 있는 예시입니다. 입하는 산과 들이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여름도 푸르른 산과 들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입하는 햇살에서도 여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올여름도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을 알리는 입하입니다. 가족과 함께 흐뭇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입하는 신록의 푸르름이 바람을 타고 전해집니다. 하시는 일 뜻대로 이루시기 바랍니다.

찔레꽃 가뭄과 이팝나무

입하 무렵 찔레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하지 무렵까지 가물어 찔레꽃 가뭄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보릿고개이기도 한 찔레꽃 가뭄에는 딸네 집도 가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힘든 시기였습니다. 게다가, 입하 무렵에는 이팝나무에서 흰쌀밥 같은 꽃이 온 나뭇가지를 뒤덮으며 피었습니다. 그래서 이팝나무를 쌀밥 나무라고 부르는데, 옛인원은 이팝나무의 꽃이 일제히 잘 피면 그 해 풍년이 들고, 꽃이 신통치 않으면 흉년이 들 징조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입하 일진이 털 있는 짐승날이면 그 해 목화가 풍년 든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목화가 풍년이 든다는 뜻입니다. 이상으로 입하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