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위한 ‘천연 영양제’ 키위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위한 ‘천연 영양제’ 키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결론적으로는 키위를 지속해서 집에서 키우고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고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정신없고, 와이프는 임신중이고, 아이가 나올 준비도 하느라, 정신없고 바쁘다는 핑계로 키위를 많이 방치했습니다. 집에서 키위 키우기 후기는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1편, 2편 더 해서 시골에서 잘 자라고 있는 것도 올려볼까 합니다. 시골집으로 보내기 위한 이사준비를 해봅니다. 협소한 아파트 베렌다에서 잘 커준 친구들이 다치지 않도록 비닐을 깐 박스를 준비해 줍니다.

그린키위와 골드키위 차이점

그린키위와 골드키위는 생김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린키위는 껍질에 갈색 털이 있는 반면에 골드키위는 털이 없고 금빛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과일을 반으로 잘라보시면 차이점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린키위는 예상한대로 녹색의 과육과 검정색 씨앗을 볼수 있고 골드키위의 과육은 강렬한 노란색을 띠며 가운데 심이 비교적 적고 씨앗의 양 또한 적다. 또한 그린키위의 맛은 상큼하고 새콤달달한 맛을 지니고 있고, 골드키위는 열대과일과 같은 달달한 맛이 특징입니다.

그린키위와 골드키위 모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으며, 저포드맵 식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키위의 효능

키위는 면역 체계의 핵심 영양소인 비타민C와 그 외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활성산소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암, 심장병,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키위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려 힘쓰고 조기 노화,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키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키위 과일의 효소는 또한 소화를 도와 단백질을 분해하고 영양소 흡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키위에는 혈압 조절에 좋은 중요한 미네랄인 칼륨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면역력 증강

키위는 면역력 증강 효과가 좋아 서양에서는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에게 키위를 많이 먹이라고 권장합니다. 또한 골드키위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탐산과 아르기닌을 포함한 여러가지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뇌 발달과 폐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식물성 성장호르몬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대개 임신 이전 4주부터 임신 기간 13주 동안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 보충제를 복용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임산부들은 엽산 보충제 대신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골드키위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위 과즙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악티니딘actinidine이 들어 있어 고기를 먹은 뒤 후식으로 먹으면 단백질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키위는 나트륨은 적고 칼륨은 대단히 많아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키위 저장 방법

덜 익은 키위는 먹을 때까지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면 키위가 고르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키위가 익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이나 종이 봉지에 넣어 온도가 약간 높고 습도가 높은 서랍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키위는 익으면서 에틸렌이라는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채소가 더 빨리 익고 상할 수 있습니다. 키위를 더 오래 보관하려면 다른 과일 및 채소와 함께 보관하지 마세요. 키위는 냉장고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보관할 수 있지만,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려면 익은 후 며칠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키위 효능

1. 항산화 능력 키위의 항산화 능력은 여느 과일보다. 앞선다는 사실이 연구에서 입증됐다고 합니다. 미국 농림부 산하의 아칸소 아동영양센터 연구팀이 건강한 여성 7명을 대상으로 키위포도딸기를 하루에 약 300g씩 먹도록 한 뒤 항산화 성분의 효과를 나타내는 ORAC유해 산소 흡수 능력값을 측정한 결과 키위는 12.5였지만 포도는 4.2, 딸기는 1.7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키위에 유난히 풍부한데, 골드키위개당 100g 이상의 경우 100g당 비타민C가 152에 달해 키위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10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2. 유해 산소 제거 키위는 노화와 만성질환의 주범인 유해 산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C는 트립토판 합성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어 정서적 안정감을 올리고 숙면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