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 14개월 아기랑 만화박물관 방문후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 14개월 아기랑 만화박물관 방문후기

아기가 잘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시간이 나는 날이면 새로운 키즈카페, 수목원, 박물관, 전시관을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에는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경기 부천시 길주로 1 상동 52936에 위치해있습니다. 바로 길만 건너면 인천 삼산체육관이 있는데요, 인천과 맞닿은 부천이라 부천에서도 인천에서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방문시 주차는 한국만화박물관 주차장에 해야 주차요금이 무료입니다.

지도상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바와 같이 주차장 출입구 쪽으로 들아가다가 좌회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옆 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3위 짱구는 못말려

1974년 처음 쓰여진 이책은 한국에는 1990년 쯤 알려지게 되었고, 우에하라우시오 작가의 일본만화 입니다. 관심이 넘쳐나는 유치원생으로 동네친구들, 유치원친구들과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만화입니다. 저도 어렸을적 이책을 어렵게 구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만화책 보다. 영화나 tv방송 애니메이션으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저희 아이 또한 어릴 적 짱구는 못말려를 즐겨봤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짱구가 추는 춤과 행동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지만 다소 자극적인 장면과 짱구의 이상 돌발행동은 아이들에게 경계를 주며 시청하게 해야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고, 내 아이와 가족에게 어떤상황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 이만화를 통해 교훈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이책은 일본과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식 도박물

도박묵시록 카이지, 카케구루이. 도박만화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만화들입니다. 도박이 아닌 두뇌전으로 가면 라이어게임정도가 추가로 들어갈 수 있겠네요. 나온지 20년이나 더 된 만화인지라 시간이란 진입장벽이 있고 무엇보다. 웹툰 이외의 한국만화는 볼거라는 생각 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영화가 아니었으면 아마 이 만화의 존재조차 몰랐겠죠. 같은 19금 만화라고 해도 일본과 한국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고어쪽으로 가면 일본은 상처부위, 내장같은걸 최대한 징그럽게 보여주려 하지만 한국은 보여줘도 절단된 부위를 보여주지 절단면 자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진 않습니다. 섹스어필 부분에서도 한국은 신체부위를 과장되게 그리지 않습니다. 그치만 일본은 특정 부위를 극단적으로 부각시켜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신체를 만들어 넵니다. 예전에 일러스트레이터가 유튜브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누어져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정시 접수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니 학과는 총 24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 1차에서는 145명을, 수시 2차에서는 35명, 정시에는 65명을 모집합니다. 애니 전문지식 실기전형은 학생부 40, 실습시험 60의 성적 반영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수시 학년별, 요소별 교과목 반영 방법은 전 학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중 최우수 1개의 학기로 반영됩니다.

청강대 애니 전공에는 학교 내신과 실기, 수능과는 독립적으로 100 포트폴리오로 진학할 수 있는 면접 전형이 있습니다. 수시 1차에서는 37명, 수시 2차에서는 26명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순수 포트폴리오로만 선발하게 됩니다.

부천만화박물과 관람료

일반권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5,000원인데요, 부천 시민이면 19살 이하는 무료, 스므살 이상은 2,5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 장애인, 유공자 등 부천시 조례에 따른 면제자는 무료입니다. 자매도시 화성시, 강릉시, 공주시, 옥천군, 무주군, 진도군, 봉화군 시민은 2,500원입니다. 할인, 무료혜택 적용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 제시 필요 우리 아가는 14개월이라 무료, 저는 부천시민이라 신분증을 제시하고 2,500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네모난 종이티켓이 아니라 놀이공원 티켓처럼 팔목에 띠로 두르는 티켓이었는데요, 아기와 함께 팔목에 차고 인증숏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우리 아가는 아직 새로운 걸 보시면 먼저 입으로 먼저 가져가는 시기라 팔목에 찬 티켓을 자꾸 이로 물어뜯어서 혹시나 관람 중간에 티켓이 뜯겨서 잃어버릴까 봐 중간중간 체크해야 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