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완료 경남고성부동산 상가주택매매 개천면 큰길가 터가 넓은 이층 상가주택매매
도립도서관을 세우자 전북신청사 주변이 공원으로 활용돼 인산인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전을 마친 도청 신청사는 완산구 효자동 일대 3만여 평에 1691억여원을 들여 본청과 도의회 및 강당동 등을 포함해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2만5천6백평으로 건립돼 1년여 전 입주를 마쳤다. 도청사는 야외공연장과 분수대 등 각가지 시설이 들어서 시민의 발길이 그치지 않습니다. 더욱이 건물 내에는 농구장과 스쿼시장을 비롯해 각종 운동 시설이 들어섰고 이밖에 18층에는 청원복리후생시설까지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쪽 6차선 건너에는 전주시가 1만평 안팎 공원을 만들어 폭염에 시달리는 전주주민 등 도민과 어린그들이 생활체조를 즐기거나 분수에 뛰어들고 밤새 수천명이 폭염을 피해 여름을 즐기는 공원으로 부상됐습니다.
전시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에 다녀왔다. 늘 전시 준비 시즌이면 다음 전시는 어떤 주제일까 어떤 작품이 있을까 기대하곤 하는데, 바쁘게 일상 생활을 보내다가 전시가 가고싶어져서 찾아보니, 왠걸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넉넉하게 점심 먹고 출발함. 사실 위의 사진은 전시 다. 보고 샌드위치 사고 들어가는 길에 찍은 것임 사실, 전시만 보고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발걸음을 멈춘 건 전시관을 다. 보고 나서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보드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시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포스트잇에 사유하듯이 남겼다. 글쓴다고 붙였다. 떼느라 접착력이 떨어져버렸다. 지금도 잘 붙어있을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글을 남겼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는 점. 엄연히 존재했던 신분차이, 그리고 그 벌어진 격차만큼 곪아있었던 차별들. 상영하는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었는데 주인공이 과거 자신의 가문이 백정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절망에 빠지고 만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