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한국 영화 제안 BEST5, 오직 디즈니 에서만 시청 가능

디즈니플러스 한국 영화 제안 BEST5, 오직 디즈니+에서만 시청 가능

동료들에게서 질타를 받더라도 원칙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어찌 보시면 융통성이 없어 보일 수도 있는 원칙주의자인 민재는 강윤의 뒷조사를 위해 그의 팀에 합류하게 되고 영화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강윤의 뒷조사를 위해 팀에 합류해서 그와 함께 사건수사를 진행해 나아가던 민재는 그의 모든 것들이 의심스럽게 느껴집니다. 강윤과 함께 수사를 해 나아가던 민재는 점차 강윤의 방식에 스며들게 되고, 원칙을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해야하는 자신의 신념도 흔들리게 되고 둘의 새로운 팀워크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강윤도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는 두더지, 즉 언더커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 사이에 흐르는 서로를 향한 의심과 믿음은 보는 이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선사해 줍니다. 또한 주인공들을 보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차 변화하는 감정들과 상황들은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입니다.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일 2022년 9월 7일 출연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의 공조수사를 소재로 한 공조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한국으로 들어온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한과 북한의 새로운 공조 수사가 시작됩니다. 1편에 이어 다시 공조 파트너가 된 철령현빈과 진태유해진. 범죄 조직의 보스인 장명준진선규을 추적하려는 순간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도 수사에 투입됩니다.

남한형사와 북한형사 그리고 FBI 요원의 글로벌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남문철 배우님의 유작

마동석 중심의 영화이기 때문에 물론 마동석 위주로 돌아가는게 맞지만 그래도 너무 마동석만 나오는 것 같으니까 앞으로 나올 영화는 다른 경찰들의 스토리도 좀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3편에서는 그 것도 놓치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영화는 많이 잔인하지 않고, 무섭지도 않고, 군더더기 없이 잘 편집된 한국 액션 영화였습니다. 웃음 포인트도 많고 러닝타임도 적당하고 시원하게 킬링 타임용으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봐도 괜찮을 영화입니다.

대신에 15세 이상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는 부적절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범죄도시2가 배우 남문철님의 유작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극 중에서 조은캐피탈 회장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남문철님이 2020년 10월 대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 끝에 별세하셨습니다.

영화 범죄도시2의 감초들

전편에서 큰 웃음을 준 장이수역의 배우 박지환도 이 번 범죄도시2에 출연했습니다. 출연분량이 많지 않지만 후반 들어서 전결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고 워낙에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전편 장이수의 배역을 그대로 잘 이어받아서 이 번 영화에서도 매력적인 조연의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번 영화에서는 영화가 영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단역, 조연들을 많이 배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말 잠깐 스치고 지나갈 정도의 대사만 주는 반면 범죄도시2는 그래도 대사도 주고 비중도 좀 실어준 것 같습니다. 모든 역할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래도 경찰의 역할을 조금 더 비중을 두었다면 좋았겠다.

보스턴 국제영화 이벤트 수상작

영화 는 올해 보스턴에서 열렸던 보스턴국제영화 이벤트 장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스토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상영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스토리를 보여준 참여 작품에게 수상되는 상을 수상한 만큼 영화 스토리와 짜임새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에도 충분할 듯 합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 이벤트 초청 상영을 비롯해서 22년 11월 인도국제영화제, 3월 벵갈루루 국제영화 이벤트 등에 지속해서 참여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3 를 보고

범죄도시 3은 역시 앞서 말한 것처럼 마동석이 마동석 했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동석만큼 조화로운 주인공이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피지컬과 인상 그리고 우리의 입가를 웃음 짓게 하는 능청스러운 연기가 가능한 배우가 있을까 하네요. 어떠한 분들은 언제나 똑같다, 진부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파괴력은 앞으로도 건재하게 우리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범죄도시는 지속해서 인기 보증수표로 개봉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범죄도시 3의 빌런 주상철은 전작들의 비해 존재감이 아쉬웠습니다. 1편에서 윤계상은 ”자기가 누군지 아니?”라는 유행어를 남길정도로 임팩트를 주었고 2편에서 손석구는 빌런으로써 잔인하고 악독한 인상을 세게 남겼으나 3편 주상철은 머리를 잘 쓰는 현명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파괴력 넘치는 마석도의 타인이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