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잎의 무늬가 시청 포인트 렉스베고니아

독특한 잎의 무늬가 시청 포인트 렉스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베고니아는 조그만 장미모양을 비슷한 장미 베고니아, 엘라티올 베고니아입니다. 겹겹으로 이루어진 꽃잎이 여리여리하고 이쁜 꽃입니다.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아주 이쁘게 활짝 피어서 제 정원을 화사하게 만들어 줬었던 아이입니다. 제가 화분으로 받았을 때는 더 연한 흰색연분홍 꽃잎이었는데요 앞마당에 심고나서 보니 꽃잎의 색이 점점 더 진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햇빛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색깔도 다르게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은 지난번에 꽃을 구매하려고 nursery에 갔다가 색이 너무 이뻐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온도 및 습도

베고니아 종류입니다. 보니 다들 습도에 민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푸토엔시스를 온실이 아닌 실습에서 키웠습니다. 저희 집 평균 실내온도는 2426도 정도이며 습도는 4060인데, 겨울에 습도가 30퍼센트대까지 떨어져도 큰 탈 없이 잘 커주었습니다. 단, 이 기준은 성체가 되었을 때 기준이고, 유묘일 경우는 습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체로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온실케어가 좋습니다.

투명한 용기에 밀폐시키기

투명한 용기에 밀폐시키는 이유는 고습도유지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산소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되시겠지만 이렇게 밀폐시켜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정말 걱정되신다면 한 번씩 용기를 열어 환기시켜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바깥과 용맹 안의 온도차로 인해 용기안쪽에 물방울들이 생겨서 물방울을 없애기 위해햇빛이 잘 들게 하기 위함 한번씩 용기를 열어주었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야 하기 때문에 뚜껑은 무조건 투명해야 합니다.

베고니아 페록스 물 주기

높은 대기 습도를 요구하지만 흙이 늘 젖어있을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물은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줍니다. 흙이 늘 젖어있는 경우나 물을 너무 말리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겨울철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각자의 집의 온습도나 훍의 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고니아 페록스 흙 배합 및 비료

베고니아 페록스 흙 배합으로는 상토에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를 섞어주면 되는데 이럴때 펄라이트의 비율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높은 대기 습도를 요구하지만 흙이 늘 축축한 것은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가볍고 배수가 잘되는 흙 배합이 적합합니다. 질석이나 바크, 수태 등을 섞어줘도 됩니다. 베고니아 페록스는 영양분이 충분한 흙을 필요로 하므로 한 달에 한번 정도 요소가 없는 난초 비료를 식물의 1418 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고니아 페록스 번식

베고니아 페록스는 성장 속도가 다소 느린 편으로 번식 방법으로는 여타 베고니아 종류들과 같이 잎꽂이를 통해 번식이 가능합니다. 흙이 담긴 작은 화분을 준비한 후, 소독된 가위로 건강한 잎을 잘라 줍니다. 잎을 자를 때 잎의 정맥이 포함돼 있어야 하며 쐐기 모양으로 정리해 줍니다. 잘라진 잎의 단면을 흙이 닿게 얹어주고 단면을 모두 흙으로 살살 덮어 줍니다. 물을 충분히 준 후에는 밀폐된 곳에 넣어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간접광에 둡니다.

또한 잎꽂이 후 약 46주 후부터는 희석된 액체 비료를 시비하여도 됩니다.

아니면 덩이줄기를 통해 번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날카롭고 소독된 칼로 덩이줄기를 절단한 후 잎줄기를 모두 제거합니다. 잎줄기가 있던 부분을 위로 향하게 흙에 수평으로 얹습니다. 6주에서 10주간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밝은 양지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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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키우기 글쓴이 송현희 반려식물 인테리어 저자 의 내용은 산림조합에서 발간하는 월간 산림지 2022년 10월호에 들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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