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첫날,승객 불편 거의 없어
5. 인사이트 QA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문제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7시간 30분 동안 논의했음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화물사업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결정짓는 필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매각 동의가 나오지 않는다면,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에 제시한 합병시정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업결합이 사실상 좌초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 여부의 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결정은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제출하는 시정해결안 제출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문제가 왜 결론을 내리지 못했나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문제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이 기업 전체 매출의 21.7%를 차지하는 중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화물일을 매각하면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와 노조가 화물사업 매각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주들은 화물사업 매각이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노조는 화물사업 매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화물사업 매각이 결정되지 않으면 양사의 기업결합은 어떠한 식으로 될까요?
화물사업 매각이 결정되지 않으면 양사의 기업결합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항공 화물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이 화물일을 매각하는 등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기업결합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진 전무의 결정이 매각 안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진 전무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강하게 반관해 온 인물입니다.
진 전무의 사임은 화물사업 매각에 대한 충돌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만약 진 전무의 사임으로 인해 화물사업 매각에 대한 충돌 목소리가 더욱 커지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매각 안건을 부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