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QA) 회계 기준입사일 기준, 퇴사시 미사용 연차 계산 방법

노무사 QA) 회계 기준입사일 기준, 퇴사시 미사용 연차 계산 방법

오늘은 연차휴가 회계년도 계산방법에 관하여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수가 많은 회사들은 대부분 이 회계년도 연차계산계획을 취하고 있는데, 이게 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요하지 않은 노사 간 분쟁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인사 실무 담당자 중에서도 연차휴가 회계년도 정산기준에 관하여 잘 모르는 채로 계산을 하는 경우도 많은 문제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연차휴가 회계년도 기준에 관하여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근로기준법상 연차휴일은 근로자의 입사일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어있습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직원수가 많은 회사의 입장에서는 직원의 입사일을 일일히 계산하여 연차휴가도 주고, 연차수당도 주고 하게 되면 하루종일 직원들의 연차만 계산하다가 1년이 다. 가게 될 수도 있겠죠?그래서 이러한 기업의 고충을 반영하여 공개한 것이 바로 회계년도 표준의 연차휴가 계산방법입니다.

0 회계년도 계산방식

위 연차휴가 링크에서 근로자에 대한 휴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하나는 1년 이상 근로자에 관하여 매번 발생하는 15개 이상의 휴가, 다른 하나는 입사 1년 미만 근로자에게 첫 11개월 동안 매달 발생하는 11개의 휴가로 나뉜다고 배웠습니다. 이곳에서 전자의 휴가매번 발생하는 15개 이상의 휴일은 회계년도 기준에 따라 달라지나, 후자의 휴가입사 후 첫 11개월동안 까지만 매달 발생하는 11개의 휴일은 회계년도 기준이건 입사일 기준이건 달라질것이 없습니다.는 점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1년 이상자 연차근로기준법 제60조 1항에 따라 매번 발생하는 15개 이상의 휴가1년 미만자의 경우제가 위 링크에서 설명했던 1년 이상자에게 발생하는 15개의 연차휴가가 회계년도 기준에서는 1년 미만자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1년 이상자의 경우

22년 7월 1일 입사한 근로자가 23년 1월 1일에 위와 같이 휴가를 받고, 24년 1월 1일이 되었을 때에는 15개의 휴가를 받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오히려 계산하기 너무 편해집니다. 매번 1월 1일마다. 휴가가 계속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이죠. 이전 게시물 링크에 설명되어 있듯이, 매 3,5,7년마다. 1개씩 가산연차가 발생하며 23년 1월 1일부터 3년씩 계산합니다. 1년 미만자 연차 근로기준법 제60조 2항에 따라 입사 후 첫 11개월 동안까지만 매달 발생하는 11개의 휴가 제가 위 게시물 링크에서 설명했던 1년 미만자에게 발생하는 11개의 연차는 입사 연도, 회계년도를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입사 이후 11개월 동안 매월 1개씩, 총 11개 발생합니다.

0 퇴사 시 정산방식

퇴사일이 언제냐에 그러니까 연차휴가 개수산정에 있어 입사일 기준이 유리할 때도 있고, 회계년도 기준이 유리할 때도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22년 7월 1일 입사한 근로자가 24년 6월 30일에 퇴사했다면,입사일 기준으로는 휴가가 총 26개1115 회계년도 기준으로는 휴가가 총 33.5개117.515 가 발생하게 되어 회계년도 기준이 더 유리해지죠. 반대로 이 근로자가 24년 7월 2일에 퇴사했다면 입사일 기준휴일은 총 41개111515, 회계년도 기준 휴일은 여전히 총 33.5117.515개 가 발생하여 입사일 기준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요.

퇴사 시에는 입사일 기준 연차방식과 회계년도 기준 연차방식의 연차휴가 개수를 비교하여 더 많은 쪽으로 휴가를 책정하여 정산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