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강아지가 먹으면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도 있지만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음식들도 많아요. 사실 모르고 주는 경우도 있고 무사히 넘어간다면 좋겠지만 강아지가 섭취하면 발견즉시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하는 음식과 이유를 써보려 합니다.

가열한 조류의 뼈

치맥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을 정말 좋아해서 달에 23번은 시켜 먹거나 치맥 하러 가는 편인데요. 사실 조류의 뼈뿐만 아니라 다른 육류의 뼈들도 비슷하게 가열한 뼈는 날카롭게 쪼개져 장에서 소화기를 찌를 위험이 커집니다. 심각할 경우 내상을 입을 수 있으니 집에서 감자탕, 삼계탕, 치킨 등 을 먹을 경우 남은 뼈들을 잘 처리해주셔야 해요. 혹시나 버린 뼈, 식탁에 둔 남은 치킨을 강아지가 몰래 먹었다면 근처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운동부족, 저체온증, 구토, 설사, 호흡곤란, 간부전, 혼수상태 아니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알코올은 정말 위험합니다.

초콜릿에는 메틸잔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메틸잔틴은 개에게 독을 일으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 고열, 급한 심장 박동과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다. 메틸잔틴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새콤달콤해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해요. 사람에겐 맛있고 좋은 과일이지만 건포도, 샤인머스캣 등 다양하고 많은 포도의 품종 모두 강아지가 먹으면 정말 치명적인 과일이랍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섭취 했을때 가장 무섭고 걱정되는 부분은 급성 신부전인데 아직까지 포도의 어떤 성분이 신부전을 유발하는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해요. 강아지 섭취 후 2시간 이내 구토를 시키는 게 제일 안전하다고 하는데 가정에서 하는 것보다.

동물병원에서 다른 검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늘, 미나리, 파, 양파, 고추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망가뜨리는 질병으로 몸속 세포들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빈혈, 무기력, 허약, 식욕부진, 화재진압기 증상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삶으면 빈혈 유발 성분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계란의 흰자에 포함된 아비딘 성분이 비오틴 흡수를 저해합니다. 삶은 달걀은 주더라도 흰색 막은 강아지들이 소화하기 힘드므로 제거하고 주어야 합니다.

생고기에 서식할 수 있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고기를 먹은 강아지가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에게 균을 운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창흡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연어를 강아지가 생으로 먹었을 때는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부서진 닭 뼈 조각이 위나 십이지장에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마른오징어

마른오징어에는 나트륨도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은 씹지 않고 소화기관으로 바로 넘기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뱃속에서 과하게 불어나기 때문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멜록시캄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강아지도 먹기는 하지만 너무 고용량이라서 조금이라도 먹는 경우에 큰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궤양, 위장의 출혈,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그에 따라 구토, 설사, 혈토, 흑색변, 복통, 발작,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과일의 씨

과일의 씨 생각하면 달달한 복숭아, 자두, 감이 생각이 나는데 자두 씨, 복숭아 씨를 먹어 동물병원에 간 강아지 소식을 SNS에서 매번 볼 수 있었어요. 씨가 크기도 하고 딱딱해 강아지 치아 파절이나 그대로 삼킨다면 소화되지 못해 장이 막히는 장폐색증을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복숭아, 자두, 매실, 살구 씨 안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흡수가 된다면 구토, 설사, 혈변 심하면 발작, 쇼크의 위험성 있다는 사실 거기다.

복숭아, 자두의 씨는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화재진압기 내부를 긁어 상처가 난다고 합니다. 삼켰을 경우 가정에서 구토 유발을 시켜 빼내는 방법은 정말 위험합니다. 자치 잘못하면 구토합니다. 역류해 기도로 넘어가 폐 질환이 올 수 있다고 해서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시는 게 제일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