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우리반상 첫 방문 후기 롯데아울렛 고양점 맛집추천 이케아 방문하고 본 우리반상에서 밥먹었어요

본 우리반상 첫 방문 후기 롯데아울렛 고양점 맛집추천 이케아 방문하고 본 우리반상에서 밥먹었어요

규모의 전쟁입니다.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작은 것은 큰 것을 이기지 못한 지가. 개천에서는 절대 용이 나오질 못합니다. 모든 것이 대형화되어 갑니다. 크기 때문에 마켓 앞에 슈퍼를 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근대화 연쇄점, 현대화 연쇄점은 사라집니다. 오랜 세월 슈퍼마켓은 우리에게 슈퍼마켓 역할을 했지만, 어느 때부터 우리는 울트라 슈퍼 마켓인 마트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지요. 월마트, 카르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그것입니다. 크고, 편리하고, 친절하고,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성에 차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아웃렛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대형화는 마켓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카페도 대형화된 지가 오래입니다. 이제는 카페가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도 합니다. 수년 전 파주의 더티 트렁크의 규모에 놀랐던 죽나향도 이제 웬만해서는 크기에 감동하지 않습니다.

드디어 실내로 들어왔어요. 카페 모이핀의 실내에서 가장 먼저 인상적인 배너입니다. 모이핀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9시에 문을 닫습니다. 그러니 주문은 최소 8시 30분까지는 마치셔야 합니다. 카페 전체가 금연 구역입니다. 댕댕이 출입금지 카페입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히 배려한 흔적입니다. 1층은 남녀 모두가 이용하고, 2층과 4층은 여성만, 3층은 남성만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층을 모두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청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3개의 키오스크가 손님을 기다리며 멀뚱히 서 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확인하시라고 키오스크 화면을 찍어봤습니다. 전부 다. 찍지는 못했지만 커피와 에이드류만 보더라도 대략적인 가격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외부 경관
외부 경관


외부 경관

건물 자체가 예술입니다. 보니 주변마저 아름답습니다. 아니, 다소 주변 생태계를 고려해 최선의 콘셉트를 정하고 건축물이 디자인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그랬을 겁니다. 건축물 아래로 심한 경사를 최대한 포장하여 아래 정원과 일체감을 유도했고, 그 경사를 완만하게 기다린 길을 만들어 넓은 정원으로의 유쾌한 접근을 해결해 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모이핀 실내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바다와 가장 가가이 근접한 아래쪽 정원으로 향하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이 주는 빛이 완전히 소멸되어 스마트폰의 인공미가 절정에 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카페 모이핀은 남해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바다뷰를 자랑합니다. 또한, 방향이 동쪽이고 지대가 높아 일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자리라 생각됩니다. 2024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러 이곳 모이핀을 찾을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페 실내
카페 실내

카페 실내

실내 사진입니다. 기초 컬러가 화이트라 깨끗한 느낌은 기본입니다. 카페 모이핀의 이 느낌을 유지하려면 직원들이 고생 좀 할 겁니다. 4층입니다. 3층입니다. 2층입니다. 1층입니다. 야심 차게 꾸며 놓은 공간인데 활용하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아마 모이핀을 찾는 대부분은 바다뷰를 염두에 두고 찾아오는 듯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며,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On 합니다. 조금 남은 바다의 빛과 카페 내의 빛이 뒤섞여 혼동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주문한 케이크입니다. 샤인머스켓이 원래 강한 맛이 아니라서인지 케이크에서 샤인머스켓이라는 과일향을 진하게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청포도라면 청포도인줄, 색깔이 다른 거봉이라면 그냥 거봉인 줄.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대형카페입니다. 모이핀은 그저 크기만 큰 대형카페가 아니라 예쁜 대형카페입니다. 모이핀은 건물만 대형이 아니라 주변 경관도 대형입니다. 주변과 매우 조화롭습니다. 다정한 직원들이 손님을 반깁니다. 매우 청결합니다. 확실한 주차공간 무엇보다. 뷰가 좋습니다. 메뉴의 살짝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 투자했으면 정원수에도 투자를 좀 하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규모에 걸맞은 대형 소나무나 똬리를 튼 진백이나. 이는 규모를 더 규모 있게 만들고, 예쁜 건축물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아이템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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